저도 아프리카 여행갔다가 공항출입문 검사를 받으러 차에서 나가다
핸드폰을 떨궜지 뭡니까...
공항 다가서 좆됬다 이러고 있는데
어떤 흑형이 내리자 마자 절 부르더니 핸펀을 찾아주더군요...
출입문에서부터 주워서 공항까지 절 쫓아 왔던게지요...
아프리카 케냐라고 해서 가난하고 시내에서 다 핸드폰 훔쳐가고 민심은 기대도 안했는데
먼 타국 까지가서 그런 따뜻한 도움을 받으니 정말
나라나 민족 보다도 사람을 먼저 봐야 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우리도 남을 도울수있는 마음 한공간은 넓직히 채워두고 사는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