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위암 투병중 호전되서 집에서 기력회복하는 정희씨 장모에게 집에서 잘 쉬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하는 남편 들어오는 간병인 공원산책중 쓰러지는 정희씨 뒤에 또 의사말 듣고 충격받은 아내 남편에게 정말 병원에 안가도 되냐는 정희씨.. 남편은 뜬금포 해외여행 이쁜 간병인이 밥상 차리고 옴 수면제 먹고 잠든 정희씨 다음날 친정집에서 정희씨와 난리난 친정엄마 20여년 같이 산 남편과 친정엄마 월세내라는 아줌마가 나타나자 어이없는 남편 이집 나한테 팔렸으니 부동산에 가보라는 집사서 기분좋은 아줌마 아내가 집팔고 당분간 월세로 살겠다는 계약서까지 보여줌 혼돈에 빠진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