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 성공류 2탄

ZIOZIA 작성일 14.05.20 2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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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에 이어서  외국영화  한국어 제목 성공류와 망한류를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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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제:Legends Of The Fall

  한국: 가을의 전설

  - 1990년대만해도  대부분의 외국영화는  영화를 먼저본후에 내용에 맞게 

      한글제목을 달아서 상영이 됐습니다.

    이 영화의 원제 'Legends Of The Fall'은   한 여자로인해  가문이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여기서 The Fall 은  '몰락'을 의미합니다.  한여자로 인해 집안이 풍비박산나는 '몰락의 전설' 정도의

    제목이 알맞은 제목이겠으나, 이 영화를 담당했던  마케팅직원은  게을러서인지, 사정이 있어서인지

    영화를 보지않고, 제목만 갖고 한글 제목을 번역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The Fall을  자기맘대로  가을로  해석해버리고,   '가을의 전설'이라  이름붙이고 말죠.

     그러나 이 오역으로 탄생한 '가을의 전설'은  고스트를 '사랑과 영혼'으로 번역한것과 더불어 

     최고의  작명 제목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개봉일 조차  초봄에 개봉됐던 이 '가을의 전설'은  이후  가을이 되면 다시보고싶은 영화 1위에

     오랫동안 랭크되는 웃지못할 영광스런 이름을 얻게 됩니다.

     한국에서 브래드피트의 전설도  이 영화와 함께 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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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원제 :Reservoir Dogs

 한글: 저수지의 개들

  - 이 영화의 경우  원제를 제대로 번역해서 나왔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영화의 내용을 보면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도  1초도 쉬지않고  거친욕설을 내밷는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마지 개가 짙는것처럼 표현이 될만큼의 욕설을 쉬지않고 내뱉고,  급기야 은행털이 시도가 

    실패하자 누가 배신자인지 서로 물어뜯고 결국 서로의 총에 목숨을 잃고마는 내용입니다.

    주요 배경이되는 곳은  창고, 저장고 입니다. 

    의견이 갈릴수 있을지모르나,  몇몇 평론가는   이 영화 원에에서 Reservoir  는  저장고, 창고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마치 투견장의 개들이  창고에서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형상을 묘사한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영화의 주요장면의 배경은  창고입니다.  

    그럼 왜 Reservoir가  저수지로 해석이 됐냐면, 한국 영어사전에서 Reservoir의 1번의미는 저수지이고

    4번의미는  저장고,창고의 의미였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입식 영어공부에 충실한 마케팅 직원덕분에  '저수지의 개들'이라는  오역이지만  상징성있는 훌륭한  

    제목이 탄생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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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제 : As Good As It Gets

   한국 : 이보다 좋을순 없다.

 - 이 영화의 원제 As Good As It Gets의 정확한 뜻은  '조금도 나아지지않는' , '늘 그대로의' , '답보상태'

   입니다. 이 뜻은 영화의 내용과도 부합합니다. 

   뒤틀리고, 냉소적이고, 강박증을 보이는 주인공은 항상 똑같은 테이블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식사를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이라  다른사람들도 주인공을 피하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더이상 좋아질수 없는 상황의 내용에서 주인공이 따뜻한 마음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영화입니다.

    As Good As It Gets는  정확히 좋아질만큼 좋아졌다는 뜻으로 해석되어, 답보상태를 뜻할수있으나,

    한국어의 특수성때문일까요.  좋아질만큼 좋아졌다는 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본게 아니라,

    긍정적으로 본다면  이보다 좋을순 없다는  자족의 감정을 나타낸 해석도 나올수있다고 봅니다.

    오역일수있겠지만,  사람들 뇌리에 기억되는 훌륭한 제목중하나라고 봅니다.

* 2000년대 접어들면서  외국 영화의 대부분은  원제를 그대로  한국발음으로 옮기는 선에서 제목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한 단어를 추가하거나 빼는식의  약간의  수정을 통해  원제느낌을 살리면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려는 노력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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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제:50 First Dates

    한국: 첫키스만 50번째 

  - 원제를 조금만 바꿔 흥행에 성공한 대표적사례로  '첫키스만 50번째'가 꼽힙니다. 

     이 영화의 원제는 50 First Dates, 즉  '첫데이트만 50번째' 였습니다.  

     첫데이트만 50번이라니...  듣기만해도  토나올 남성분들이 많았을겁니다.  만약, 이 제목으로 

     극장가에 걸렸다면,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절대 보고싶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데이트'를  '키스'로 바꾸면서  '첫키스만 50번째'라는  훌륭한  제목이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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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제:Maid In Manhattan

  한국: 러브 인 맨하탄

  - 이 영화 역시  원제대로 해석하면 '맨하탄의 시녀' , '맨하탄의 하녀' 정도였겠지만

     Maid를 Love로 바꾸면서 '러브 인 맨하탄' 이라는  멜로형 제목이 나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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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제 : The Day After Tomorrow

  한국: 투모로우

  - 원제대로라면  '내일모레' 가 돼야하지만,  한국으로 오면서 투모로우 즉 내일로 하루가 줄었습니다. ;;; 

    이를 두고 우스갯소리가 많이 나왔는데요,  한국인들은 빨리빨리를 좋아해서  재앙도 하루먼저 온다.

     아니면 안전불감증 때문에  '내일모레'만 되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내일'로 닥쳐야  심각하게

     생각한다 등의  웃지못할 얘기가 떠돌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 같아도  '내일모레'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이 안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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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제:Saving Private Ryan

   한국: 라이언 일병 구하기

  - 갑자기 이 영화가 나와서 의아해 하실분들도 계실텐데,  이 영화는 한 단어때문에 여러 설전이 오갔던

    영화 입니다.  바로 이 Private라는  원제의 단어 때문인데요.

    private first class는  일병을 뜻하고,

    private second class는 이병을 뜻합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private를 쫄병들을 일컫고  이 단어만 썻을때는  이병이 맞다는것이 통설이었습니다.

    그래서 라이언 이병 구하기 하면,  한국 띄어쓰기 특성상  라이언이 병구하기 같은 어감이 있어서

    일병으로 했다는설도 있고,  오늘날 미군기준으로 private만 썼을때,  일병이 맞다는 주장도 있고,

    아니다. 영화 배경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라이언이 입고있던 군복의 계급장과 오늘날 미군 계급장이

    다르기 때문에  이병이 맞다는 등   서로  일병이냐, 이병이냐로 다투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라이언은  일병인걸까요?  이병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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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제 : Ted

   한국: 19곰 테드

  - 원제  테드만 있을때는,  이 영화의 연령층도 파악하기 힘들고, 아이들을위한영환지 대체 어떤영환지 파악

     하기 힘들었지만,  앞에 19곰을 추가하면서  성인 코미디라는걸  즉시 알수있을뿐만아니라,  영화의

     개성도 살고,  곰이19금이라는  영화에대한 호기심도 일으키는  잘 만든 제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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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원제 : The Shawshank Redemption

   한국: 쇼생크탈출

  - 원제의 Redemption은  보상, 변제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원제대로라면 쇼생크감옥에서의 보상을 의미하는, 쇼생크에서의 보상, 쇼생크의 변제 등의 제목이 쓰일수

    있겠지만,  escape의  탈출을 사용해서  '쇼생크탈출'이라는  제목이 나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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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원제 : The Holiday

   한국: 로맨틱 홀리데이

  - 로맨틱만 추가함으로서  영화제목이 살아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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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원제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한국: 이터널 선샤인

  - 이터널 선샤인 같이  긴 원제를 짤라서  제목에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게인스트 라는 영화를 보면 원제는 Against All Odds이지만,  쌩뚱맞게  앞의 전치사만 따다가

    제목에 붙이기도 합니다.

     이터널 선샤인의 원제대로라면  순수한 영혼의 영원한 햇빛,  영화 내용을 적용해서 의역하면

    티끌없는 기억속의 영원한 햇빛,  즉  사라져가는 기억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클레멘타인과의

    사랑을 뜻하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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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원제 : 007 Die Another Day

   한국: 007 어나더데이

  - 원제에서 Die만 삭제하고  내걸기도 합니다.

 

*  영어권 영화의경우  어바웃 타임 처럼  간단히 영어는 그대로 써도 괜찮지만,  영어권 외의 영화는

   대부분 번역,작명돼서 나오게 되는데,   구글링하며  영화제목을 찾아보니

   아.. 이바닥의 마케딩 직원들도  진짜 보이지않는  제목, 작명싸움이 치열하다는걸 느낄수있었습니다.

   CJ E&M의 한 직원도  슈렉을 처음 들여올때  이걸  ' 녹색괴물'로 번역을 하냐 마냐로

    직원들과 한참 고민했다는  얘기가  웃기기도 합니다.  녹색괴물이라니... 

   그리고 어떤 경쟁 배급사 관계자는   같은시기 경쟁해야하는 배급사에서  ' 박물관이 살아있다' 라는 작명을

   내건 순간,  이건 게임오버다 하며 자포자기했다는 얘기도 실소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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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제 : Night At The Museum

  한국:  박물관이 살아있다.

  - 원제대로라면  '박물관의 밤' 정도겠지만,  경쟁 배급사를  자포자기하게 만든  '박물관이 살아있다'

     를 머리를 쥐어짜 생각해낸듯합니다.  별거아닌거 같은 제목도  다수의 마케팅직원들이  머리를 쥐어짜며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의 질과 다른문제로  제목은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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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제 : 3:10 To Yuma

  한국: 3:10 To Yuma

  - 원제를 그대로 써서 망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잘만든 영화이고, 신선한 서부극이었고. 실제로  좋은 평가도 받은 영화였지만,

    흥행에는 참패하고맙니다.  전국관객수가 4만8천명.

    원제를 그대로 쓴다고해서 능사는 아니라는 교훈 ㅠ  아쉬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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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제 : Frozen

  한국: 겨울왕국

 - 이렇다보니  국가별로  영어를 번역해서  적절한 제목을 내세워 상영하는데  머리를 쥐어짜지 않을수

   없을겁니다.

   겨울왕국의  각 국가별 제목은

   한국 - 겨울왕국 ,  중국 - 빙설대모험 , 대만 - 눈과 얼음의 기이한 이야기 , 일본 - 안나와 눈의 여왕

   그리스 - 추위를 뚫고 위로

   국가별 제목도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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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제 : The Hairdresser's Husband

   한국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  원제인 The Hairdresser's Husband를 해석하면  미용사의 남편 정도 일겁니다.

    실제로 주인공이 이발소의 여인을 사랑하고, 난꼭 그여인의 남편이 될거야 하고 꿈을 갖습니다.

    제 생각에  이 영화의 제목을 짓기위해  이 영화를 본 마케팅직원이  이 영화에 큰 감명을 받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금방 이 제목을 생각해 낸것 같습니다.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이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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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제 : No Reservations

  한국 : 사랑의 레시피

 - 원제로하면 거리낌없이 정도 되겠지만,  최고의 주방장이 되기위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가는 주인공과

   무조건 즐거움만 추구하는 부주방장등의 주변인들로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레시피에 의존하지않고

    자신만의 요리를 완성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다음 영화로서 .

    사랑의 레시피는  오글거릴수있겠지만, 잘 붙여진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작명으로 오히려 영화의 느낌을 망쳤다는 평을받는 제목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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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제 : 13 Going On 30

   한국 :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것

  - 원제 13 Going On 30 는  별볼일없는 13세의 소녀가 자신이 원하는 쭉쭉빵빵의 30살 숙녀로 변해서

     눈을뜨게 되면서 겪는내용입니다.

     제목이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으나,  영화와 동떨어진 제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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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제 : A Piece Of My Heart, Perfect Opposites

   한국 : 사랑해도 참을수없는 101가지

  - 대체 101가지는 또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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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제 : Brazil

  한국 : 여인의 음모 -> 브라질

 -  SF블랙코미디 명작으로 꼽히는 브라질은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될때  여인의 음모란 제목으로 나왔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왜 브라질인지 이해가 되지않는데, 그보다 더 이해가 가지않는 여인의 음모란 제목에

     애로영화를 생각했던 분들도 많았을겁니다.  결국 그 여인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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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제 : Dog Day Afternoon

   한국 : 개같은 날의 오후 -> 뜨거운 오후

  - 알파치노가 주연을 하고 ,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실화영화였는데,

    한국에 처음 소개 될때는  Dog Day를 그대로 해석해서  개같은 날의 오후라는 제목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이 dog day의 사전적 정의는  the hottest day of the year 이라는 뜻으로 연중 가장

    더운 삼복더위를 뜻한다고 합니다.   나중에야 원뜻을 살려 뜨거운 오후로 바로 잡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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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제 : Vicky Cristina Barcelona

   한국 :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로 ,  영화를 좋게 본 사람은  3류 애로영화수준의 제목에  화를 내고,

    영화를 안좋게 본 사람은  스토리와 제목  둘다 욕하며 나오게 되는 영화.

   결국  제목 작명한놈은 죽일놈.

 

이밖의  사랑도 리콜이되나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등등의   시리즈형  제목도  그저 한순간 유행을

따라간 부적절한 제목으로 평가받고있으며,

 

사기와 다를바 없는 제목으로 욕먹는 작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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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제 : Wasabi

  한국 : 레옹2

 - 눈먼 돈이라도 걷어내겠다는  집념의  작명.   레옹2  . 

    이정도면  사기라고해도  할말없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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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제 : Career Opportunities

   한국: 백마타고 휘파람 불고

  -  백마타고 휘파람 불고라니...     제니퍼코넬리가 이쁘게 나와서 좋아했던 영화

    처음 이영화를 봤을때  이쁜 제니퍼 코넬리에 놀랬고,  이 이쁜 제니퍼 콜넬리가  노 브레지어로  흰나시만

    입은채  영화속에 나오는모습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었습니다. 

     Career Opportunities 취업전망 정도의 뜻으로  제대로된 직업도 갖지못하고  취직-해고를 반복하던 짐이

     청소부로 일하다 백화점에 갖히고, 거기에 제니퍼 코넬리와 함께 갇히면서 진행되는 영화인데,

 

     아무래도  이 영화 제목을 작명하기위해  영화를보던  마케팅직원이  제니퍼 코넬리에게 흥분한 나머지

    '백마타고 휘파람 불고' 라는  자신의 욕정을 드러낸 제목을 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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