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이후의 작은 에피소드입니다.
어벤저스에서 뉴욕을 침공했던 치타우리족의 무기군요.
모처럼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갑자기 옆집에서 무지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남자는 그다지 신경쓰지않지만,
뭐라고 한 소리 좀 해주고 와, 자기야.
문을 노크하는 남자.
응?
드루와 드루와
일단 업어치기 한판
자기 뭐해?
끙차, 일어서 이놈아.
벽에 귀를 갖다대는 여자.
시끄럽게 울려대는 앰프를 걷어차버리는 남자.
her?
?벽을 꿰뚫고 날아오는 광선을 간신히 피하는 두 사람.
손수건으로 남자의 입을 틀어막는 시트웰.
읍읍읍읍!!!(자기야, 뒤 뒤!!!!)
곱게 내놔 이년아!!
엎치락 뒤치락
으아아아 자기 내가 간다
남자의 몸통박치기에 죄다 나동그라지고.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치타우리족의 무기.
선반에 강하게 부딪히네요.
불꽃을 튀기며 저혼자 움직이기 시작하는 치타우리족의 무기.
은행에서 턴 돈들은 죄다 박살이 나버리고.
안도하는 두 사람.
깜깜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