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 동안 전기요금 25% 인상 5년 동안 전기요금은 네 차례(19.6%)나 인상됐다. 지난해 11월 21일 인상된 5.4%까지 합친다면 6년 동안 25%나 인상 같은 기간 도시가스 요금도 45% 가까이 인상
2012년 김한표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가정용 도시가스는 전체 물량의 42.4%를 사용 도시가스 비용 중 60.7%를 부담반면 산업용은 35.3%를 사용하지만 전체 비용 중 16.3%만을 부담 누진제로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산업용 전기요금을 교차 보조하는 한국전력의 얼굴이 보인다. http://linkis.com/www.ohmynews.com/NWS/kZ97L
도시가스 업체들, 소비자 부담으로 '기부금' 생색
일부 도시가스 업체들이 기부 명목으로 엉뚱한 데 돈을 쓴 정황이 JT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이 기부금이 그대로 도시가스 요금에 전가된다는 건데요. 즉, 돈은 시민 여러분께서 내시고 생색은 업체들이 냈습니다. 한 도시가스 업체의 기부금 명세서입니다.
대표이사의 출신 대학에 꾸준히 기부를 하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에 돈을 냈습니다.
사설연구원 회비, 가수협회에 후원금을 낸 업체도 있습니다.
이렇게 지난 5년 간 전국 도시가스업체들이 낸 기부금은 모두 368억 원, 문제는 이 기부금이 산업부가 마련한 기준상 가스 요금으로 충당된다는 점입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인 LNG 도입 가격에 소매 공급 비용을 더해 책정됩니다.
여기에 기부금이나 접대비가 반영됩니다. 기부금이 많아지면 도시가스 요금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