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신이마미역 근처 길가 하수구에서 작은 폭발로 불길이 치솟아 남성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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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 등 현지언론이 21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오후 3시 5분께 고물을 수거하는 남성(46)이 피우던 담배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순간 발생했다.
무심코 던져진 꽁초가 정확히 하수구 구멍을 관통하는 순간 갑작스레 작은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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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남성은 앞 머리카락이 타고 복부와 오른 쪽 팔에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하수구는 수년간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려 오물이 가득 차 있었으며 이로 인해 쓰레기가 부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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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 가스가 생성돼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