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20억대 사기 의혹

손나은 작성일 14.06.25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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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자금 유용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김광진 전 현대 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 김종욱씨의 가수 데뷔 및 활동을 위해 건넨 40억여원 중 일부를 김광수 대표가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진정을 받아 계좌를 추적하는 등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다만 현재 김광수 대표가 피의자 신분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재 검찰은 일부 자금이 김광수 대표의 계좌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계좌 추적과 함께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계좌 추적 등을 마치는 대로 김광수 대표를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광수 대표에 대한 진정은 지난해 10월 접수됐고 진정서에 적시된 김광수 대표의 혐의는 20억 원대 사기 혐의다. 검찰은 김광수 대표의 금융계좌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광수 (티아라 소속사대표) 잘가라 1403663436113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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