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끈적지덥하게 더운날이면
항상 유격훈련이 떠오름...
땀이 마를 시간이 없어서 쩔어진 훈련복,
흙탕물, 먼지 뒤집어써서 더 찝찝해지고 무거워지고..
잘때는 텐트안이 수영장인지, 사우나인지..
와 이날씨에 긴팔훈련복 입고 악악하면서 데굴데굴 구르고있을 올빼미들 생각하니까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