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0년 홍명보 감독이 2010년 아시안 게임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됨.
규정상 23세 이하 선수들이면 출전이 가능하고 23세 이상의 와일드 카드 3장을 쓸수 있었지만
자기가 청대 부터 키운 21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림 그때 멤버가
GK-김승규, 이범영
DF-김영권, 홍정호, 윤석영, 장석원, 홍철
신광훈, 오재석
MF-기성용, 구자철, 김보경, 김민우, 서정진,
조영철, 김정우
FW- 박주영(와일드 카드), 지동원,
박희성(유일한 대학선수- 고려대)
이때 뽑히지 못한 선수가 바로 유병수
당시 K리그 득점왕으로
2010년 28경기에 22골
때려넣던 시절임.
이때의 상황이 지금의 상황과 굉장히 비슷함.
홍명보 감독은 청대 때부터 키워오던 선수들 + 프로무대에서는 아예 검증도 안된 대학선수를 포함 시키면서
K리그 득점왕을 제외 시킨거임.
당시 기사 링크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ctg=14&total_id=4706998
그리고 그 대회가 uae에 1:0으로 패배한, 박주영 별명중 하나인 전설의 논산힐킥 대회임.
이것이 바로 논산 힐킥
그리고 올림픽 대표팀.
사실상 청대 때부터 길러온 홍명보의 아이들로 올림픽에 출전.
당시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를 뽑으면 무조건 이름이 거론되던 함부르크의 유망주 손흥민은 또 제외됨.
박주영은 병역기피 논란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한국에 입국하는 순간 병역연기가 무효화 될 수 있어
아예 우리나라에 입국도 하지 못하고 일본에서 개인훈련을 해야하는 대표선수가 탄생함.
.... 현재는 위에 과정이 대회 이름만 바뀌고 그대로 반복 되었습니다.
월드컵만 보신 분들은 월드컵 한번 가지고, 1년 밖에 시간 안주고 홍명보를 너무 비난한다 말씀하시지만
2010년 당시에도 축구팬들은 그 특유의 인맥축구, 독선에 치를 떨었습니다.
이제 좀 그만 했으면 합니다.
홍명보 까면 깔 수록 나올게 많은 사람입니다.
아시안컵 8강 대 이란 전에서 한국은 6대2로 대판 깨진적이 있죠. 우리가 아무리 이란에 약했다지만 그렇게 까지 질 경기는
아니었죠. 전반에 2대 1로 앞서고 있었는데 후반에만 연속으로 다섯 골을 먹은 거라 누가 봐도 선수들의 태업이 눈에 보이는
경기였다고 모두가 심증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사자들은 부인했고 그때도 중심에 있던 선수가 홍명보.
당시 감독은 자살까지도 생각했다고 인터뷰를 합니다. 그 감독이 박종환 감독이죠. 선수 쳐서 논란이 됐던.
그래서 홍명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감독을 원한다"며 박종환 감독에게 노골적인 반기를 들었지만
신체조건, 체력, 활동량등 지극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축구를 하던 비쇼베츠 감독에게도 노골적인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 KBS 해설하던 조중연도 "홍명보가 선수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 같다. 옛날에는 감독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는데 어쩌
다 이 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코멘트를 했을 정도 였습니다.
열하나회는 이미 유명하고요.
홍명보는 선수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보스였고 히딩크는 이런 분위기를 감지해서 게으른 축구 황태자 이동국을 바로 내팽게 쳐 버리고 홍명보를 월드컵 직전까지, 9개월 가까이 대표팀에서 쫓아내 버립니다. 그 덕에 한국축구 역사상 진정한 원팀이
탄생하게 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