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우리 병원에 의사 한명이 또라이-_-인데요
썰좀 풀어 볼께요.
#사건1#
장기간 팔에 깁스를 하신 어머니가 내원을 하셨습니다
오랫동안 깁스를 했기 때문에 피부의 색깔이
많이 달라져서(시체색) 신경이 많이 쓰이셨나 봐요.
그래서 의사한테 찾아가서 물어 보셨다 합니다.
"선생님 피부 색깔이 이상한데 괜찮은거죠?"
의사놈 한참 어머니를 바라보다.
"어머니 미스코리아 나가실 거에요??"
끗!
#사건2#
어느날 의사가 몸이 굉장히 안좋은 날이 있었어요.
그럴땐 좀 쉬지 꾸역꾸역 나와 진료를 시작했죠.
횐자 진료를 봅니다.
"(생략) 관리 잘하시구요. 담에 뵈요"
"저 선생님 저 여기가.."
"나가세요"
"아니 저 여기말고 다른데가"
"빨리 나가시라구요"
응? 이 의사놈 지 아프다고 이럽시다.
#사건3#
디스크 환자 물리치료법 중에 견인치료 라는게 있습니다.
침대에 몸을 묶고 누우면 몸을 잡아당겨 척추 사이를 넓히는 치료지요.
친히 "견인치료" 처방을 내립니다.
물리치료사들은 처방에 맞게 견인 치료를 했는데
치료가 끝나니 통증을 심하게 호소 하십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의사놈 물리치료실로 뛰어 내려 오더니
소리 칩니다.
"난 책임 없어!!! 너네가 한거자나!!!"
아..이 또라이
#사건4#
디스크 환자가 주사를 맞기 위해 누워서 묻습니다.
"선생님 이 주사는 무슨 주사 인가요?"
"설명해준다고 알아요? 엎드려요.."
아...ㅅㅂ 끗
짱공에 계시는 의사선생님들은 이러지 않을거라 믿어요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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