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비난한 CNN·NBC 특파원들 중징계

찌질이방법단 작성일 14.07.20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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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tn.co.kr/_ln/0104_201407200744025550

[인터뷰:다이애나 맥네이, CNN 기자]
"전쟁터인 이 곳에서 여러분들은 환호성을 듣고 있습니다. 공격 때 주위에 사람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맥네이 특파원은 트위터에 이 사실과 함께 "내가 말 잘못하면 우리 차를 파괴하겠다는 협박도 한다"며 '인간 쓰레기'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인간 쓰레기'란 표현이 논란을 일으키자 맥네이 특파원은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CNN은 맥네이 특파원을 모스크바 지국으로 전보 조치했습니다.

미국의 NBC방송도 가자지구에서 활동해 온 아이만 모헬딘 기자를 신변 안전을 이유로 철수시키고 리처드 엥겔 특파원을 대신 투입했습니다.

모헬딘 기자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해변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트위터에 통곡하는 어머니의 사진을 실어 국제사회에 공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블로그 뉴스인 허핑턴포스트는 NBC 경영진의 이번 조치가 방송사 기자들 사이에 좌절과 분노를 낳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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