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태백역·문곡역 사이 열차 정면 충돌…승객 78명 탑승 22일 발생한 열차 추돌 사고로 승객 4∼5명이 크게 다치고, 3∼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한 지역 주민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꽝 하고 폭탄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열차가 정면으로 추돌했다. 기관사들이 많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 열차는 청량리와 강릉을 오가는 무궁화호와 제천과 서울을 오가는 관광열차로, 무궁화호에는 64명이 관광열차에는 14명이 각각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보] 강릉발 무궁화호·관광열차 정면충돌 "부상자 다수 발생" 22일 오후 5시51분쯤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영동선 무궁화호 여객열차와 관광열차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열차 1대가 탈선해 승객 4∼5명이 크게 다치고, 3∼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부상자는 부근 태백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직후 승객 100여 명은 충돌 당시 굉음에 놀라 열차 밖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곳은 단선 구간으로, 평소 일반 차량 통행과 많고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8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