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보이 이 병장, 고교 때부터 "아버지는 조폭" 거짓말

찌질이방법단 작성일 14.08.10 14: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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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35001

28사단 윤모(20) 일병 구타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6) 병장의 동생(23)은 이렇게 말했다. 5일 저녁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이 병장 집에는 동생만 있었다. “어머니는 서울에 갔다”고 했다. 아들 재판 때문에 변호사 등을 만나러 간 것으로 짐작됐다. 

군 복무를 마친 대학 복학생이라고 밝힌 동생은 형이 “아버지가 조폭”이라고 말하며 윤 일병 등 후임병들에게 겁을 줬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려 했다. 아버지의 직업을 묻자 “자영업을 한다”고 답하면서 “더 이상 아버지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병장의 대학(경남의 K대) 1년 후배 S씨는 “학교 다닐 때도 아버지가 조폭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5년 전의 일이었다. 고교 동창 H씨도 “학교 다닐 때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동생 말이 사실이라면 이 병장은 꽤 오래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부친이 조직폭력배라고 거짓말을 해 온 것이다.



초등생 때 학생회장 … 싸움 못하면서 센 척

고교 동창 J씨는 “실제로 싸움을 썩 잘하는 아이는 아니었는데, 싸움에 능한 척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대학 후배도 “아버지가 조폭이라며 ‘센 척’했다. 가끔 후배들을 한두 대씩 때리기도 했다. 실제로 힘이 세거나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면서 바보스럽게 보일 정도로 허세를 떨었다”며 비슷한 얘기를 했다.

대학 후배들이 자기 안 따르자 눈물도

“왕따당하거나 시키기 쉬운 성격”




그냥 센척하는 가오가이거 중2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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