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횔체어를 딛고 일어나 하늘로 손을 뻗는 동상이죠.
이것은 그가 생전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된것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Matthew Stanford Robison (1988 - 1999)
매튜 로빈슨은 출생시 산소부족으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목아래 나머지 신체가 점차적으로 마비되었으며, 심한 호흡곤란 상태에 빠져있었죠.
그는 생애 전반에 걸쳐 몸을 옥죄어오는 고통과 싸워야했습니다.
부모인 아담 로빈슨과, 어니스트 파커 로빈슨은 아이를 위해
의료장비를 찾고, 치료를 하기위해 갖은 애를 썼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로빈슨 부부는 1993년에, 아들과 같은 신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필요로하는 장비를 지원해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몸을 제대로 움직일수 없는 척수 손상, 암, 뇌성 마비.
다발성 경화증, 척추 피열 및 스트로크등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게되었죠.
많은 사람들을 도울수 있었지만, 자신의 아이에 대한 치료만큼은 성과가 없었으며...
결국 1999년 2월 21일, 일요일. 매튜는 11살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이후 로빈슨 부부는 매튜의 영혼이 지상에서 겼었던 고통이나. 신체적 부담이없는.
낙원으로 가기를 염원하여, 조각가에게 조형물 제작을 의뢰하였고
이렇게 만들어진 동상이 2000년. 묘비에 배치되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들 부모에게 있어서만큼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하는군요.
아들을 잃었지만 그래도 아이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게되는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가졌습니다.
로빈슨부부는 "아들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싸우고 있다"고하며...
그들은 자신들이 설립한 재단을 통해, 지금도 사람들을 도와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