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과후배가 mt를 다녀와서 남은 남자후배 둘이 팥빙수를 먹으려고

롯데리아를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팥빙수를 사준다는 친구가 카드를 친구 가방에 넣고와서 둘다 현금이 부족했답니다.

그래서 둘이 백원짜리까지 탈탈 떨어서 팥빙수를 하나 사려고 줄을 서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어머니뻘 되시는분이 백원자리 모으는걸 보시곤

돈 부족하나며 동전지갑같은곳에서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4장을 주더랍니다.

그 얘기를 과실에서 너무 감동적이였다고 꼭 보답하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그 후배 여자 동기들이 뭔 아줌마가 오지랖이 그리 넓냐면서

낄낄 웃고있답니다.

몇몇 걔념없는 여자 또는 남자들이 선행을 부끄럽게 생각하도록 하는게.....

엽기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