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이 조회수하고 추천수가 높더군요

현제 수입의류 쇼핑몰하고있고 이런 핫팬츠 판매하고있습니다

물론 이번 여름도 어김없이 많이 팔렸고요

저런 사진보면 섹시하다는 생각보다는 판매자로서 굉장히 가슴이 아픕니다 ㅜ

사실상 사진으로 보는거기때문에 장담하기는 힘들지만 대충 예상해보자면

허리라인이 굉장히 슬림하죠, 저정도는 보통 44반~55사이즈 입니다

근데 상의를 44를 입었네요-_-;

뭐... 상의는 핏하게 입어서 몸매를 드러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정도는 이해됩니다

저렇게 후드가 허리에 완전 달라붙고, 팔이 좀 짧더라도-_-; 본인이 섹시해 보이고 싶어하니 뭐......

저런분은 일반적으로 살집이있기때문에 가슴도 꽉찬A나 B컵쯤 되죠

같은 A라도 꽉찬 A컵인경우 저런 옷 입을경우 거부감없이 굉장히 섹시해보입니다.

저분 제가 안봐서 모르겠지만 앞모습도 상의는 꽤 괜찮을거같네요

문제는 하의죠 -_-;

저렇게 상체를 44사이즈 입을경우 본인이 하의도 44사이즈를 입고싶어합니다

그건 여자의 자존심이죠

상의는 44인데 하의를 55입으면 굉장히 자존심 상해합니다-_-;

아래위 사이즈가 같아야 만족하죠

하지만 제가 여성옷 판매일을 오랜기간 동안해본결과 우리나라에는 그렇게 비율좋은 여성분이 많지않아요

하체가 완쩐 깡마르거나 (이경우가 가장 최악이죠)

하체비만이거나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_-) 이 둘중 하나에요

하체가 깡마른사람은 위아래 같은 사이즈입으면 밸런스 맞고 이쁨니다

문제는 사진처럼 하체비만인사람이 위아래 같은 사이즈를 입으면 저렇게 됩니다-_-;; 추하죠....

저도 저런 고객님들 많이 상대하는데

본인이 하체 허벅지 쪽에 살이 좀 많다고 생각되면 저같은 경우는 과감하게 55사이즈나

하체비만이 심할경우 66사이즈까지 추천해드리지만

한결같이

"아닌데요? 저 하의도 44입을껀데요?"

"저 살뺄껀데요? 곧 빠져요"

이러고 구매해가서 바로 환불-_-

교환은 자존심상해서 안합니다. 바로 그냥 환불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환불규정이있기때문에 거부도 못해요. 당연히 그냥 해줘야죠.

거기다 대고. 제말듣지 그랬어요. 이런말 할 필요도 없고요-_-;;

아무튼 저 사진보니깐 댓글처럼 즐기지는 못하겠고

한숨만 나오고 답답하네요 -_-;;

저희 고객님들 사진이 전부 저작권이 저한테 있지만

그래도 고객님들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사진 저사진못올리고

작년에 저희사이트에서 조회수 높았던 사진 짤방으로 하나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