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원빈이 개를 무척 좋아하죠.
어렸을때 고향에서 동네개를 다 델구 다니며 놀고
나이 들어서는 집이랑 개 훈련소 같은 걸 크게 지어 살고 싶다고 합니다.
오후에 동네개들이 마을 입구로 다 몰려가면
그걸 보고 동네 어르신들이 ' 석산이네 막내 집에 오네 ' 하시더라는.
그렇게 동네 개들 다 데리고 집에 와서 이뻐해주다 각자 집으로 돌려보내는 걸 보고 원빈 아버님이
"우리 도진이 개 진짜 좋아하는구나"
"도찐개찐이네"
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전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