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김현중, 페루에서 추석 보낸다

김현중이 페루에서 추석을 보낼 예정이다.

김현중은 7일 오후(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KIM HYUN JOONG WORLD TOUR 夢幻)을 위해 출국, 곧장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추석을 보낸다.

김현중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예정된 일정 상 페루 출국 이후 귀국하지 않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페루에서 머물 계획"이라며 "이후 곧장 해외 투어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페루에서 곧장 멕시코로 건너가 오는 12일 멕시코시티 투어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김현중은 16일 일본 나고야를 거쳐 중국 베이징에서 이번 해외 투어를 마무리한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지난달 20일 김현중에게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현중은 지난 2일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현중은 조사에서 총 4건의 폭행 혐의 중 전치2주에 해당하는 1건만 "가벼운 몸싸움이었다"고 인정했으며, 2건의 폭행과 전치 6주에 해당하는 갈비뼈 골절은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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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칠레?

http://news.nate.com/view/20140906n0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