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 몸에 밴 습관은 성인이 돼서도 고치기 힘들다는 말인데요. 이는 꼭 사람에 국한된 말은 아닌듯합니다. 최근 레딧(reddit) 등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아지와 병아리의 특별한 사진이 전해졌습니다. 사진 속 앙증맞은 병아리 한 마리를 머리 위에 올려놓은 개의 이름은 프랭키(Frankie)입니다. 작은 병아리와 함께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얼마 뒤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병아리는 영계로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했지만 프랭키의 머리에서 내려올 생각은 없는 듯 합니다. 프랭키는 이제 어엿한 '닭'으로 성장한 그가 벅찬 듯 몸을 움츠리고 있지만 끝내 떨어뜨리지는 않아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88618&ref=t.co/RdhWS323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