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는 "사람 많은 사람이 부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뒤에서 누가 눈을 가려서 봤더니 정주영 회장이었다. 정주영 회장이 내게 '세상에서 제일 부자 오셨군요'라고 했다"며 "자동차 꽤 만들고 아파트 꽤 짓는다는 사람이 나를 무시하나 싶어 발끈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 표정을 보더니 정주영 회장은 바로 눈치 채며 '내가 실언 했습니다. 사람 많이 아는 게 최고의 부자다. 그런 분 아니냐는 뜻이었다'고 정정했다"며 "그 말을 듣고 바로 수긍했다"고 설명했다.
그 많던 초,중,고,대 친구들아 다 어디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