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친정에 머물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2주간 머물다 귀국한 이민정은 경기도 광주 소재 신혼집이자 시댁으로 이동해 이병헌과 함께 있는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에서 신혼집에 머물고 있다고 밝힌 것과 달리, 친정에 머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
스타뉴스 취재결과, 이민정은 16일 귀국직후 신혼집이 있는 경기도 광주가 아닌 친정으로 이동했다. 현재도 서울 강남구 소재 친정에 머물고 있다.
지난 17일 CF 촬영 일정을 소화한 이민정은 촬영을 마친 이후 친정으로 발길을 이동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정은 평소와 다름없이 감정 노출 없이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민정의 배우자인 이병헌은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으로 모델 이 모씨와 글램 멤버 다희에게 50억원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당한 사건에 이어 이 모씨가 이병헌과 3개월 간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하면서 또다시 '외도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아내인 이민정은 심적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트 관계자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민정의 거취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로 송치된 모델 이씨와 다희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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