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 되서도 급식을 먹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 오래 느껴진다. 그렇게 새치기라도 하고 싶은 강한 유혹을 참고 참은 뒤 맛본 급식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16일(현지 시간) 버즈피드는 ‘세계 각국의 급식’을 소개했다. 다음 소개되는 나라에는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동서양의 음식 문화도 엿볼 수 있고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한 세계 각국의 급식 사진을 함께 감상해보자.
일본 : 쌀, 튀긴 생선, 김과 함께 토마토와 우유를 제공한다.
텍사스 주 오스틴 : 터키 타코 샐러드, 으깬 감자, 아이스티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 쌀, 된장국과 함께 절인 깻잎, 김치, 그리고 포도를 제공한다.
상하이 주재 독일학교 :
핫도그, 감자 튀김, 당근 샐러드와 함께 소량의 조각 케이크를 제공한다.
이스라엘 :
팔라펠(병아리콩으로 만드는 중동의 음식), 요구르트와 오이 소스를 함께 먹는다.
핀란드 : 샐러드, 치킨 카레와 푸딩, 당근, 우유를 먹는다.
체코 공화국 : 야채 수프, 마늘소스를 곁들인 고기, 시금치, 오렌지를 제공한다.
브라질 : 소스를 곁들인 고기, 쌀, 샐러드, 푸딩, 딸기주스를 제공한다.
우크라이나 : 수프, 빵, 핫도그, 파스타를 먹는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 토마토 퓨질리, 튀긴 생선, 샐러드, 빵, 그리고 사과를 제공한다.
싱가포르 : 고기, 쌀, 아삭한 채소, 멜론을 함께 먹는다.
영국 : 완두콩, 구운 감자, 케이크와 함께 커스터드 소스를 먹는다.
인도 첸나이 : 수프, 쌀, 그리고 버터밀크 등을 제공한다.
방갈로르의 캐나다 국제 학교 : 스프링 롤, 샐러드, 야채 국수를 먹는다.
프랑스 :
브로콜리를 함께 곁들인 감자튀김과 빵,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소량의 케이크를 제공한다.
스웨덴 : 감자, 양배추, 콩과 함께 크래커와 주스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