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10호인 서울 대학로 인근의 혜화문은 조선 건국 직후인 1396년 세워졌습니다. 세월의 부침에 허물어지면서 1992년 29억원을 들여 복원 공사를 했고 현판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 보니 뭔가 어색합니다. 글씨가 마치 한글처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써져 있습니다.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원본 현판과 비교하니 금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순서는 물론, 글씨체까지 완전히 다릅니다.
글자색과 바탕색 뒤바뀜...
http://news.jtbc.joins.com/html/806/NB105968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