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못할 이야기(제 실화입니다)

약빤녀자 작성일 14.10.12 19:33:48
댓글 14조회 14,609추천 4
141311003072467.jpg
밑에 정관수술 애기때문에 옛날일이 생각났는데..모바일이라
글 어지러운점 양해드립니다.

어릴때였습니다. 6살?7살 때였죠.사촌오빠는 5학년이었습니다..지금은 매우 참회하면서살고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사촌오빠한테 많이 뜯기고 살아요..ㅋㅋㅋㅋ..
사촌오빠는 개구장이에 장난을 많이치는, 저를 많이놀려먹는 놈이었죠. 저는 어릴때 매우 겁쟁이에 울보였고.. 저는 그런 사촌오빠가 몹시도 미웠습니다.
옛날에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인지는 몰라도 낯선 아저씨가
맛있는걸 사준다고 어디가자고하면 소중이를 뻥 !!차고 도망치라는 요상한걸 주워들었었어요. 저의 어린 머리속에서는...
이상하고 낯선 아저씨=남자 사촌오빠 =나 놀려먹는 못된 남자
고로.. 둘다 남자! 그리고 사촌오빠는 나 놀려먹으니까 이상한 아저씨보다 더 나빠!ㅜㅜ 란 공식이 성립되어.. 예, 장난을 칠 때마
다 소중이를 힘껏 발로 격파하였습니다.... 거기다 저는 여자애로써는 발 힘이 셌어요. 한 일년쯤 기세가 역전되서 격파했더니.. 오빠는 고자가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오빠의 소중한 생명들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미안해... 생명들아..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