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이 만연한 인도에서 한 40대 남성이 10대 소녀를 범하려다 성난 군중들에 의해 생식기가 잘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11일 중국포털 왕이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전날인 10일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 지역 한 거리에서 일어났다. 이 날 쿠마(40세)라는 한 남성이 거리에서 한 10대 소녀를 성폭행하던 중 행인들에 의해 발각된 것이 발단이었다.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쿠마 씨를 폭행하기 시작했고, 군중들이 점점 흥분하면서 결국 쿠마 씨 생식기를 도축용 칼로 잘라냈다. 쿠마 씨를 단죄한 군중들은 "우린 모두 이미 강간사건에 질렸다. 이런 범죄는 멈추어야 한다"고 외쳤다.
이 지역 경찰측은 "이번 폭행사건과 상해사건에 가담한 시민들의 자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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