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입니다.
폭스사의 로얄티를 받은 정식 스토리로 명작 에일리언 1편으로 부터 15년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작중 주인공은 에일리언 2편 감독판에 언급되던 엘렌 리플리의 딸, 아만다 리플리입니다.
그녀는 어머니의 행방을 찾기위해 웨이랜드 유타니사에 입사했고 식슨이라는 회사의 소유에 있는
세바스폴 정거장에서 노스토로모 함선의 블랙박를 인양했다는 소식에 그것을 회수하러 갑니다.
하지만 이미 정거장은 에일리언 출몰하면서 일종의 무정부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게임은 적대적인 생존자, 합성 인간 그리고 절대 죽일수 없는 에일리언 한마리 부터 몸을 숨기며
여러 임무를 수행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생존자나 합성 인간과는 싸울수도 있고 조심히 몸을 숨겨 지나칠수 있습니다.
에일리언은 스크립트 되어 있지 않으며 (즉 행동이 미리 정해져 있지않고 AI의 판단에 따라 무작위로 행동합니다.)
시각 청각 후각으로 주인공을 추적하며 종종 캐비넷을 뒤져보거나 침대나 책상 밑을 보거나 하면서
수색하며 주인공이 사용한 전략을 소름끼치게 학습합니다.
대표적인 행동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1.플레어나 던지는 도구등을 이용해서 에일리언의 시선을 유인할수 있습니다. 다만 한번 속은 에일리언에게
똑같은 전략을 사용한다면 다음에는 던지는 방향쪽으로 달려 갈것입니다.
2.캐비넷에서 동작감지기를 작동시킨다면 에일리언이 그 소리를 듣고 주변을 수색합니다. 또한
일부로 주변에서 서성이며 동작 감지기의 소리를 유도합니다.
3.화염 방사기에 한번 당하면 다음에는 화염 방사기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움츠려 들거나
사이드 스텝을 밟으며 화염을 피하려고 합니다.
-루리웹 괴담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