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분노 폭발했다.
문희준은 10월 2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각개전투 도중 조교에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준은 디스크와 관절이 좋지 않아 각개전투에 연신 힘든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문희준은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드러내지 않고 훈련을 받다 지적을 받았다.
결국 문희준은 소총을 짚고 일어나는 실수를 범했고, 조교는 잇따른 지적을 하던 도중 “한계상황에 처했다. 제한이 되는 상황이 되면 사전에 말을 하면 되는데 훈련병이 지금 하는 태도가 뭡니까”라고 말했다.
조교는 “소총 바닥에 내려찍는 행동이 맞습니까. 힘이 빠졌으면 총 맞고 죽을 겁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어 조교가 관등성명을 대라고 하자 문희준 역시 분노에 차 상대를 제압할 정도로 큰 소리로 관등성명을 댔다.
이후 문희준은 “디스크가 있어서 의지와 상관없이 하체가 풀려버릴 때가 있다”며 “나도 모르게 너무 아파서 무릎에 힘이 풀린거다. 죄송하다고 할 찰나에 너무 심하게 혼이 났다. 너무 화가 많이 나서 그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