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 = 기미가요

지각전문 작성일 14.10.28 21: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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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가요 


일본의 국가()이다. 가사는 5줄 31음절이며, '천황의 통치시대는 천년 만년 이어지리라. 모래가 큰 바위가 되고, 그 바위에 이끼가 낄 때까지.'라는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내용이다.

이 가사의 원형은 일본 전통시로, 10세기 초 발간된 일본의 고유시 시집인 《고킨와카슈[]》에 실려 있는 〈와가 기미와(우리 님은)〉로 알려져 있다. 또한 10세기 말 만들어진 《와칸로에이슈[]》에도 〈기미 가요와(님의 시대는)〉라는 제목으로도 실려 있다.

원래 이 노래는 성스러운 행사나 축제 만찬에서 불리웠는데, 1868년 일본에 있던 영국인 군악단장 존 펜턴(John Fenton)이 제의하여 기존 기미가요의 싯구에 서양곡이 처음으로 붙여졌으나 당시에는 국가로 사용되지 못하였다. 1880년 궁내성 아악과 직원인 히로모리 하야시[]가 현재 기미가요의 곡을 만들었으며, 독일 음악가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때 완성된 곡이 메이지 천황의 생일축가로 처음 불려진 뒤 일본의 국가로 사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폐지되었다가 1999년 일본의 국가로 법제화되었다. 군인도 아닌 극우단체 회원들이 군복을 차려입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때 주로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는 일본 정신이 가장 잘 드러나는 이 노래를 조선인의 황민화 정책을 위해 하루에 1번 이상, 또한 각종 집회나 음악회, 각 학교 조회시간, 일본 국기 게양과 경례 뒤에 반드시 부르게 하였다.

그밖에 일제강점기에 기미가요처럼 강요된 제2의 일본 국가인 《바다로 가면》[か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펌)


야스쿠니 신사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국왕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

야스쿠니를 한국식 발음으로 정국신사라고 한다. 일본의 신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1869년(메이지 2년), 군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 위해 설럽한 도쿄 초혼사가 그 전신이다.

지금의 이름인 '야스쿠니'는 '나라를 안정케 한다'는 뜻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정부와는 

직접 적인(그러나 요샌 참 친하게 지내지)관련이 없는 독립된 종교 법인의 하나로, 독자적으로 관리된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과거 제국주의 시절 일본왕을 위해 죽은 전범들을 숭배하고 


제국주의 시절 사건을 전부 문제없다고 하는 것


기미가요 일본왕의 통치시대 영원을 염원하는 내용...신사 참배시 일본인들이 부르는 국가 


기미가요가 신사 참배와 비교해서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제국주의를 상당히 담고 심각한 문제네요.


스포츠에선 어쩔 수 없이 기미가요를 규정상 틀어줘야 되는 데 씁쓸하네요. 아시안 게임에서 기미가요


많이 들었던 거 같네요. 축구 한일전 등등;


이건 뭐 독일이 나치즘 담긴 국가를 이스라엘에서 부르는 것과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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