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광고사와 제작 협찬사들이 일제히 광고 및 제작 협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스킨푸드- 기미가요가 배경음으로 흘러나온 사건을 언급하며
"JTBC에 오늘 이후 '비정상회담' 방영 시간대에 방영될 모든 광고에 대해 진행 중단을 요청했다"
한국 야쿠르트-"제작 지원이나 협찬을 하지 않고 있는데 광고 노출이 돼 그렇게 오해를 한 것 같다"
"앞으로도 '비정상회담'에 대한 협찬이나 광고 노출은 없을 것"
'비정상회담'의 제작 협찬사인 카카오그룹- "카카오그룹의 '비정상회담' 제작 지원은 중단됐다.
해당 방송 프로그램 종료 시 보여지는 제작 지원 배너 또한 함께 노출되지 않을 예정"
LG 그룹 관계자 - "'비정상회담'의 제작 협찬을 중단하기로 했다. 재방송 분 부터는 자사의 로고도 나가지 않을 것"
광고 및 제작 협찬사로 지목된 롯데 칠성과 고용노동부- "'비정상회담'에 광고나 제작 협찬을 한 적이 없다"
얼마전 '비정상회담'은 일본 대표 멤버들을 소개하며 두 차례 일본의 국가인 기미가요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기미가요는 해석에 따라 의견이 나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가 황국신민화 정책을 위해
한국인들에게 부르도록 강요했던 노래입니다. 이 때문에 일본 군국주의의 산물로 여겨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