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링클레이터감독은 진실성과 현실감을 추구하기 위해 12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영화 촬영을 선택했다. 주연 배우들인 엘라 콜트레인, 에단 호크, 패트리샤 아케이트, 로렐라이 링클레이터를 비롯한 제작진들 역시 12년 동안 매년 만나 약 15분씩의 분량을 촬영했다. 덕분에 <보이후드>는 평범하고 보편적인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성장 영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