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오늘도 저번처럼 아이언맨슈트에 관해 설명드릴려고 했으나
슈트설명만 하면 재미없을것 같아서 다른 스토리 하나를 설명해드릴까 합니다.
이스토리는 시빌워에서 캡틴아메리카가 저격당해 죽고나서 다시 부활한뒤의 내용입니다.
사진과 글의내용은 세르쟌님에게서 얻어왔습니다.
바로 설명갑니다.
오늘은 캡틴 아메리카가 부활하고 일어났던 이야기들로 이 시대는 노먼 오스본에 의해 통치되는 다크 레인 시대였죠. 노먼 오스본에 의해 몰락하는 아스가르드! 아스가르드 몰락에 큰 힘을 실어주었던 로키! 죽음의 신 보이드의 등장 등 오늘 이야기들은 마블 중요 이벤트 시즈에 관한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버키의 훈훈한 재회
화려한 부활을 한 캡틴 아메리카는 자신을 대신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버키로부터 캡틴 아메리카를 되찾아 와야 하는지 걱정을 하게 됩니다. 버키는 이미 캡틴으로서 훌륭하게 성장을 하였기 때문에 캡틴의 입장에서는 그의 역할을 되돌려 받아야 되는지 심하게 갈등을 하게 되고 버키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존경하는 캡틴이 자신의 자리를 다시 가져갈 것을 바라게 되죠.
그러던 어느 날! 버키는 진정한 캡틴의 활약상을 보게 되고 그가 방패를 필요로 하자 방패를 잠시 빌려주게 됩니다. 캡틴은 화려한 개인기로 건달들을 무찌르고 다시 방패를 버키에게 되돌려주려고 하지만, 버키는 이를 거부하게 되죠. 자신은 캡틴으로서 자격이 없으니 이 무거운 짐을 다시 찾아갈 것을 간곡히 부탁하게 되지만, 캡틴은 자신이 다시 이 역할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면서 억지로 버키에게 다시 방패를 맡기게 됩니다.
이렇게 훈훈한 일이 있은 후 캡틴은 백악관으로 불려가 오바바 대통령을 만나게 됩니다. 대통령은 초인등록법안으로 인해 도망자가 된 캡틴 아메리카의 죄를 사면해주고 이 비미국적인 행위로 인해 자신의 명성에 유일하게 큰 흠집이 될 것이며 그때 중재를 못한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게 되죠.
캡틴 아메리카가 레드 스컬의 음모를 분쇄하고 세상은 평화를 되찾은 듯 보이지만, 실상은 노먼 오스본의 독재 체제로 세상은 암흑기에 접어든 세상이었죠. 그래서 캡틴을 비롯한 수많은 히어로들은 노먼 오스본과 다크 어벤져스를 피해 도망 다니는 신세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무렵 오클라호마 주 상공에 신들의 땅인 '아스가르드'가 떠있게 되는데, 노먼 오스본은 유일하게 자신의 통치가 먹히지 않는 아스가드르드와 그곳에 다친 채로 숨어있는 토니 스타크의 존재로 인해 골치를 썩게 됩니다. 결국 노먼 오스본은 아스가르드를 치기 위해 대통령에게 침공에 대한 허락을 받으려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하고 말죠.
그때 로키가 나타나 아스가르드에 관한 자료와 아스가르드를 칠 방법을 노먼 오스본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로키가 제시한 방법으로는 아스가르드를 칠 정당성을 얻기 위한 사고를 만들어 내라는 것! 이 계획이 마음에 든 노먼 오스본은 아스가르드가 떠있는 오클라호마 주에 악당들을 뿌려놓아 커다란 사건을 하나 일으키게 됩니다.
오클라호마 주에서 이 모습을 본 토르는 친해 세상으로 내려와 그 악당들을 응징하기 시작하는데, 노먼 오스본의 계획에 의해 미식 축구 경기가 한창이던 경기장에서 엄청난 폭발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게 되죠.
폭발을 일으키는 경기장!
이에 노먼 오스본은 아스가르드를 공공의 적으로 명명하고 아스가르드를 칠 정당성을 얻어내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대통령은 노먼의 아스가르드 침공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노먼 오스본은 여론의 힘을 받아 자신이 이끄는 다크 어벤져스와 해머의 군대를 이끌고 공중에 떠있는 아스가르드를 초토화 시켜버리죠. 물론, 이곳은 신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엄청난 능력을 소유한 신들이 많이 있지만, 물량에는 장사가 없는 법! 노먼 오스본의 수많은 군대는 신들을 하나하나 무너트리면서 악랄하게도 이 모든 과정을 TV로 생중계를 하게 됩니다.
노먼 오스본의 패악에 캡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하는 히어로들!
그무렵 TV로 노먼 오스본이 아스가르드를 초토화 시키는 것을 보고 있던 캡틴은 그들의 패악함과 잔인함에 치를 떨며 분분히 일어서며 자신의 코스튬을 챙겨 입고 버키로부터 방패를 받아 캡틴 아메리카로서 히어로들을 하나로 모으기 시작하죠.
그렇게 뉴 어벤져스, 마이티 어벤져스, 영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버키는 캡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하고, 닉 퓨리가 이끄는 시크릿 워리어즈와 자비스가 보관하던 아이언맨 초기 슈트를 입은 토니 스타크까지 노먼 오스본을 물리치기 위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이들의 전쟁은 점차 치열해지는데, 캡틴 아메리카 측의 히어로들은 노만 오스본의 아레스와 센트리에게 고전하게 면치 못하게 됩니다. 지구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센트리와 전쟁의 신 아레스는 사실상 사기 케릭들로 아무리 히어로들이 강하다고 하나 그들에게 고전하는 건 당현 한 결과겠죠. 그렇게 캡틴 아메리카는 무너지는 듯 보였으나 여기서 대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건 바로 아레스의 마음의 변화였죠. 아레스는 비록 아스가르드의 신들과 다른 올림푸스 계보의 신이였지만, 형제나 다름없는 아스가르드의 신들이 파괴되는 것을 보고 자신이 그동안 노먼 오스본에게 이용을 당했으며, 신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음을 크게 깨닫게 됩니다.
후회를 했으면 바로 올바른 행동을 해야 하는 법! 아레스는 캡틴 아메리카 측의 히어로들을 공격하는 걸 중단하고 바로 센트리를 공격하게 되는데, 센트리는 이미 노먼 오스본에 의해 정신이 황폐해진 바! 센트리는 아레스를 적으로 인식한 순간 순식간에 그를 제압하고 아레스를 손으로 산산이 찢어버리죠.
아레스를 산산이 찢어버리는 센트리!
그 무렵 노먼 오스본과 싸우던 히어로들은 마침내 노먼 오스본이 입고 있는 아머 슈트를 벗겨내며 그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게 되지만, 노먼 오스본은 "너희들은 그를 컨트롤할 수 없다. 여태껏 그로부터 너희들을 지켜주고 있었던 건 바로 나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히어로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어 버립니다.
죽음의 신 보이드의 등장과 몰락하는 노먼 오스본의 시대!
그리고 이루어진 놀라운 결과! 센트리의 자아가 붕괴하며 그 속에 숨어있던 진정한 절대악 '보이드'가 깨어나기 시작하죠. 보이드는 그 누구도 쉽게 상대할 수 없는 강대한 적으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히어로가 달려든다 해도 이길수 없는 상대로 히어로들은 그 사실에 절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때마침 파괴되어 추락하는 아스가르드! 그렇게 세상은 다시 명말의 위기에 치닫게 됩니다.
죽음의 신 보이드의 등장입니다.
아스가르드의 몰락입니다. 참 허무하네요 ㅠㅠ
이때 이 모든 사실을 깨닫고 괴로워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로키로 로키는 자신에 의해 아스가르드가 추락하자 심한 죄책감을 느끼며 보이드에게 '노른의 돌'이라는 마법의 바위를 이용하여 치명상을 입히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때마침 기회를 엿보던 아이언맨은 노먼의 거대 공중 기지 '헬리 캐리어'를 보이드에게 돌진시켜 자폭하게 만듦으로써 죽음의 신 보이드는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 그리고 토르는 한때 동료였으며 친구인 센트리의 시신을 그의 이름답게 태양의 불길 속에 던짐으로써 센트리의 장례식을 화려하게 치러주며 이 길고 긴 싸움을 드디어 막을 내리게 됩니다.
센트리의 장례식!
그리고 비로소 싸움에서 진 노먼 오스본이 감옥에 갇히고 그의 암흑 통치의 시대는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대통령은 노먼 오스본에 의해 범죄자가 되었던 히어로들을 모두 사면해주고 히어로들은 어벤져스 타워에 모여 축하 파티를 열며 다시 되찾은 평화를 마음껏 만끽하게 됩니다.
시즈 이슈를 마치며!
이 이슈는 '시즈'로 초인 등록 법안의 이야기를 다룬 이슈 '시빌 워'와 스칼렛 위치로 인해 모든 뮤턴트가 종말 할뻔한 이야기를 담은 '하우스 오브 엠'으로 인해 서로 싸우고 헐뜯기만 한 마블 히어로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이슈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만 오스본의 다크 레인 (어둠의 지배) 시대가 막을 내린 이슈이기도 하죠. 시즈는 얼마 전에 개봉하였던 로키와 토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정감이 갔던 이슈이며, 시빌 워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이 시즈 또한 영화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기 때문에 미래의 영화를 위해서도 알아두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마블 시즈 이벤트에서 노먼 오스본의 다크레인 시대 (암흑시대)가 막을 내리고 비로소 세상은 평화로워졌는데요. 이번것은 '시즈에서 만약 노먼 오스본이 이겼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이야기로 이루어지는 이벤트 왓이프 #200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이슈는 굉장히 충격적인 이슈로 만약 본 세계관이 이 설정대로 이루어졌다면 많은 팬들이 멘붕을 일으켰을 것이며 마블은 수많은 항의를 받게 되었겠지요. 그럼 이 이슈가 얼마나 충격적인지 직접 확인해보시죠!
아스가르드를 침공하기 전 노먼 오스본은 자신의 계획을 설명합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전쟁의 신 아레스는 자신의 친척과 같은 아스가르드의 신들을 파멸시키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리게 되죠. 그래서 노먼 오스본과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게 된 아레스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에게 반기를 들게 됩니다.
네 녀석의 목을 쳐주마!"라는 말을 내 뱉으며 아레스는 멋지게 싸움을 시작하지만, 센트리에게 크게 얻어맞고...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참으로 허무한 죽음이네요...)
반기를 든 아레스를 간단히 처리한 노먼 오스본은 센트리를 앞세워 아스가르드를 침공하려 하지만, 그것을 막으려는 히어로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히어로들과 센트리의 전쟁... 이여야 하지만, 센트리의 너무나 강력한 힘 앞에 수많은 히어로들은 힘 한번 못써보고 무더기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루크 케이지와 토르의 죽음을 보고 분노하며 캡틴 아메리카가 센트리에게 달려들지만, 강력한 그의 힘 앞에 무력하게 무너지고...
결국 죽임을 당하는 캡틴 아메리카! 그것을 보고 놀라는 뉴 캡틴 아메리카 버키와 스파이더 우먼! 그리고 베놈에게 맥없이 당하는 스파이더맨! 이렇게 히어로들은 힘 한번 제대로 못 써보고 센트리를 앞세운 노먼 오스본 군대에게 유린당하기 시작합니다.
그 무렵 닥터 둠과 엠마 프로스트는 강력한 노먼 오스본의 군대를 막기 위해 유토피아로 향하게 됩니다.
.
그리고 닥터 둠이 미리 동맹을 맺어놓은 메그니토, 비스트, 네이버, 나이트 크롤러, 로키와 합세하여 아스가르드로 향하게 되죠.
아스가르드에 도착한 이들은 엠마 프로스트의 능력을 이용해 숨어있던 불스아이를 찾아내는데 성공하고 불스아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지지만, 때마침 히어로들을 처리하고 도착한 센트리를 보고 크게 안도하게 됩니다
노먼 오스본에게 이용당하는 센트리를 되돌리려고 엠마 프로스트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센트리의 정신을 분석하고, 불스아이는 센트리에게 그들을 모조리 죽이라고 외치지만, 그것을 무심하게 바라보는 센트리!
센트리의 정신 분석이 끝나고 엠마 프로스트는 센트리의 정신을 조정하려 시도하지만, 허무한 죽음을 당하고 그것을 보고 매우 기뻐하는 불스아이!
엠마 프로스트를 죽인 센트리는 곧바로 불스아이를 죽여 버리고 죽음의 신 보이드로 각성하여 그 근처에 있는 메그니토, 비스트, 네이버, 나이트 크롤러, 로키 마저 잔인하게 죽여버리면서 지구 종말을 예고하게 됩니다.
모든 히어로들이 죽고 혼자 남은 닥터 둠! 보이드는 닥터 둠까지 죽이기 아까웠는지 그에게 굴복하면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닥터 둠은 "둠은 굴복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보이드와 싸우지만, 힘 한번 못써보고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센트리는 미스터 판타스틱이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히어로"라고 말할 정도로 정말 무적을 자랑하는 캐릭터입니다. 센트리는 날아다니면서 강력한 육체 능력으로 싸움을 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DC 코믹스의 슈퍼맨과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싸우는 내내 그의 몸에서 황금빛 광채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황금의 남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죠.
또한, 센트리의 파워는 1000만 개의 태양을 한꺼번에 폭발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백만 개의 태양"으로도 불리며, 태양까지 순식간에 도달하는 엄청난 스피드,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력한 정신 마법 흑마법을 씹을 수 있는 강력한 정신능력, 멀리 있는 나비 날갯짓 소리를 듣거나 날아드는 총탄을 직접 보고 잡아내는 초감각, 물질을 입자 단위로 조작하는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몸이 산산이 분해되어도 다시 조립하는 능력 등 센트리는 능력 면으로 만 따지면 과히 무적에 가까운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센트리에게는 심각한 약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센트리는 기본적으로 정신분열증 환자이면서 광장공포증! 정확하게 말하면 주변의 환경들로 인해 자신이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밖에 나돌아다니다가 재채기를 실수로 하게 되면 콧바람 폭풍으로 여기 보이는 사람이 다 죽겠지?"라는 이유로 센트리가 문밖을 나가려면 문 앞에서 24시간 정도 자신을 추슬러야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인격인 죽음의 신 "보이드"가 센트리의 정신에 기생하고 있는데, 만약 센트리가 보이드로 변하게 되면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악의 화신으로 변하기 때문에 센트리가 문밖으로 가장 못나서는 이유 중에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왓이프 #200을 보시면 다들 심하게 공감하실것 같네요.
아무튼 센트리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해 집에 스스로 갇혀지내는 히어로로 참 특이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