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의 아내를 향한 애정이 공개됐다.
故 신해철은 11월2일 JTBC ‘속사정쌀롱’ 1회에서 아내 윤원희 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신해철은 “예전엔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게 잘 웃어주는 여자가 중요했는데 이젠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해철은 “작은 일과 노력에도 감사하는 여자. 난 그런 여자와 결혼했다”고 아내 윤원희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발언은 신해철 사망 이후 전파를 타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와 함께 윤종신은 “웃음에 박한 사람이랑 살아야 개그가 는다. 그래서 개그가 늘지 않는 것 같다”고 일침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속사정쌀롱’은 심리 토크쇼를 표방한 새 예능프로그램이다. 故신해철 마지막 방송 출연분으로 지난 10월9일 녹화했다. 이후 신해철이 10월22일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고, 이후 6일 만인 10월27일 사망하면서 한 차례 방송을 연기했다가 11월2일 방송을 결정, 전파를 타게 됐다.(사진=JTBC ‘속사정쌀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