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세계관 우주적 존재들 2번째

국물흘러 작성일 14.11.03 22: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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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빙 트리뷰널 


뭐 마블 2인자입니다 2인자...141502176384831.jpg


Living Tribunal. 빅뱅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마블 코믹스 의 전지전능한 우주적 존재. 67년도 Strange tales # 157호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앞에 첫 등장했다. 마블 코믹스의 창조주로 알려진 원 어보브 올(One above all)의 직속 부하로서 2인자의 역할을 맡는다.


그의 역할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중대한 사건들의 재판관 역할이라 기본적으로는 중립 노선을 취하지만 때로 우주 전체를 뒤흔들 중대한 일이라 판단하면 직접 사태에 참여해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 다른 존재들이 각각의 평행세계마다 각자에게 대응되는 다른 존재(Couterpart)가 꼭 있는 반면 원 어보브 얼과 리빙 트리뷰널은 모든 평행우주를 통틀어 단 한 존재밖에 없다고 한다.


이 없고 어깨 위에 세 개의 얼굴이 둥둥 떠 다니는 모습인데, 가려지지 않은 정면의 얼굴은 공평, 두건에 완전히 가려진 오른쪽 얼굴은 필요, 두건에 반만 가려진 왼쪽 얼굴은 보복을 상징한다. 이런 특이한 디자인 덕분에 국내에서는 대갈장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힘과 능력으로는
그의 능력은 사실상 전지전능에 가장 가까운데,[1] 캐사기 아이템 인피니티 건틀렛의 권능을 말 그대로 차단하거나, 에너지 볼트를 별에 쏴 순식간에 진화 과정을 급속화시켜 초신성을 만들거나, 실버 서퍼를 우주 그 자체로 만들거나, 비샨티와 대립하던 우주적 존재들인 슬로리스들을 간단하게 다른 우주로 추방시킨적 있다. 그저 편하게 킹왕짱이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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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3년 8월달부터 시작하는 인피니티 이벤트와 관련된 뉴 어벤져스 #8에서 왓처와 아이언맨에게 난데없이 시체로 발견되어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마블 유니버스의 최강자 원 어보브 얼이나 그의 권능인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인 최강자로 군림하던 그를 죽일만큼 강력한 존재가 누구인지 인피니티 이벤트에서 드러날듯 하다. 카오스 킹에서 던져진 떡밥 등으로 보아 오블리비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결국 인피니티에서는 리빙 트리뷰널의 죽음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오블리비언이 진짜 끝판왕 능력이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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