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vs *

순두부튀김 작성일 14.11.13 1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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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女, 마약 투약 후 딸 남친 성기에 칼을…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딸 남자친구의 성기에 상처를 낸 30대 여성이 가까스로 징역형을 면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법원이 딸 남자친구의 성기에 상처를 낸 혐의로 기소된 보니타 린 벨라(35)에게 구금 10개월에 보호관찰 6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법원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정신상담도 명령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라는 작년 12월, 딸의 남자친구(18)를 찾아가 그를 집에 3시간가량 가둔 상태에서 성기에 상처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벨라는 지인 두 명을 동원했으며, 그녀는 박스용 테이프를 자르는 데 쓰는 칼로 소년의 성기에 흠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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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는 딸의 남자친구가 두 살 난 친아들을 성추행했다고 생각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소년은 자신이 결코 벨라의 아들을 성추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벨라는 범행 당시 소년에게 “인생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성기를 내놓을 것인지 선택하라”고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벨라는 마리화나를 투약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년은 “그 아줌마는 미쳤다”며 “완전히 통제 불능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벨라는 마리화나 투약 사실은 인정했지만, 그 외에 또 다른 마약을 흡입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현재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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