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김연아 극찬

순두부튀김 작성일 14.11.21 0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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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김연아, 피겨 총점 세계기록 보유” 극찬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치켜세웠다.

IOC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김연아가 피겨사에 남긴 족적을 되짚었다. IOC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의미 있는 업적들의 설명과 함께 자체 편집 영상을 공개했다.


IOC는 김연아의 피겨 연기를 조명하면서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현재는 아사다 마오 보유)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세계기록 보유자다.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총점 228.56점을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자막을 삽입했다.

이어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논란을 의식한 듯 김연아를 향해 폴더인사를 올리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의 모습을 편집을 통해 연출했다. IOC는 김연아의 연기 하이라이트에 무려 25초를 할애했다. 1분 36초 분량의 영상에서 김연아의 분량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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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의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피겨스케이팅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오래된 스포츠”라고 IOC는 전했다. 또 피겨스케이터가 점프한 후 회전할 때의 속도는 300RPM 이상이 된다는 사실과 영국의 제인 토빌-크리스토퍼 딘은 1984년 올림픽 아이스댄스에서 심판 전원에게 6점 만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에서 러시아의 알렉세이 우르마노프가 최초로 쿼드러플점프를 선보였다는 내용도 자막으로 나왔다. IOC는 미국의 타라 리핀스키(당시 15세255일)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최연소 금메달을 땄다고 덧붙였다. 바디컨트롤과 에지 향상을 위해 다수의 피겨 스케이터들이 하이힐을 종종 신는다는 비밀도 빼놓지 않았다.

이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Y33P6d7-xvw&list=PL-292yfpAFGaxsjphazbAh0gvqeF0HOne)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불과 며칠 만에 조회건수 1만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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