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달동네 봉천동
달동네 꼬마들이 카메라가 신기한듯 나를 계속 따라 다닌다.
아이들 소리에 달동네 아저씨도 문을 열고 나오신다.
달동네 꼬마아이들 한 컷
산 위에서의 봉천동 전경
달동네의 놀이터
재개발로 달동네의 집들이 철거되어 가고 있다.
봉천동에서 제일 높은 산위의 달동네는 눈이오는 겨울에는 물도 안나와
페인트 통으로 만든 물지게로 학생이 물을 나르고 있다.
그래도 첫눈이 내려서인지 표정이 즐거워 보인다
-1986년 봉천동의 물지게를 진 학생-
1980년초에 지은 연립주택뒤로 달동네가 보인다.
지금은 모두 재개발로 아파트로 변하였다... 슬프다..
노태우 대통령의 선거 포스터
달동네의 흔한 일상 풍경
엿장수 아저씨가 동네 꼬마아이들에게
고장난 시계, 전화기, 구멍난 양은 그릇등을 가지고 오라고
그러면 엿치기 놀이를 한다고 바람을 잡는다
아이들이 하나 둘 집에가서
엿바꿔 먹을 물건을 가져오느라 부산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봉천동.
사진 중간에 작게 보이는 일두아파트는 지금도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