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계의 역사탐구 - 1. 중간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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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아무것도 없던 "무"의 공간에서, 절대신 [일루바타르]는, 영겁의 시간을 명상으로 보내다가 그의 생각을 현실화 시켜[아이누]라는 존재를 만들고서 이들에게 [불멸의 불꽃]을 불어넣어 영원한 생명을 보장시켰습니다.
그리고 [아이누]는, [발라],[마이아]의 두 존재가 되었는데, 초창기 [발라]의 수는 15명, [마이아]의 수는 수백명에 달했습니다.
이를 모두 창조시킨, [일루바타르]는 모든것을 흡족해하며, 모든 [아이누]들을 [영원의 궁정]으로 불러모아 그들에게 최초로 노래를 가르치게 됩니다.
이 가르침을 칭하기를 [아이눌린달레]라고 부릅니다.
[아이눌린달레의 모습]
그렇게 오랜시간, [발라][마이아] 모든 [아이누]들은 창조자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명상의 시간을 지속합니다.하지만, 15명의 [발라]중 가장 위대하게 탄생된 [멜고르]는 어느날 한가지 생각을 품게 됩니다.
"이런짓을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멜고르]는 노래의 세월에 대한 회의심을 품게 되었고, 그는 [아이눌린달레]에서, 일부러 불협화음을 내며 소음을 일으킵니다.이때, [멜고르]의 소음에 놀라 노래를 멈춘자들이 있는반면, [멜고르]의 기세에 눌려 그의 소음을 따라 부르게 된 자들이 있는데여기서 [멜고르]의 소음을 따라 부르게 된 [마이아]들이 우리가 잘 알고있는 [발로그] 와 [사우론] 입니다.
[악]이라는 개념이 세계에 최초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아름다운 선율로서, [멜고르]의 소음에 맞선 [올로린]을 비롯한 5명의 [마이아]가 있었는데,이들은, 이후 우리가 잘 알고있는 5명의 마법사가 됩니다. [사루만][간달프][라다가스트][알라타르][팔란도]
[선]이라는 개념이 세계에 최초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창조주는, 이런 사태를 지켜보지 않고, 사건의 원인인 발라 [멜고르]를 불러 크게 꾸짖습니다.
"제일 위대한 자 멜코르구나. 하지만 명심하여라. 나는 에루임을.. 멜코르 역시 내 생각의 산물이며..내 뜻을 반하려는 어떤 시도도 결국에는 내게 영광을 돌리는 도구에 지나지 않게 되리라!"
[멜고르]
이때부터, [멜고르]는 최초로 [분노]라는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창조주는, [멜고르]를 제외한 14명의 [발라]에게, 각각이 부른 노래를 형체화하여 보여주게 되는데,이로인해, 흙,물,바람,공기 등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창조주는, 각 [발라]들에게, 자신이 만든 종족인 [인간]과 [엘프]들이 그들의 노래가 형체화된 공간에서 문명을 이루는환상을 보여주게 되고, 모든 [발라]와 [마이아]들은 이를 경배하게 됩니다.
이를 본, 창조주는 그들의 바램을 이루고자, 보여주었던 환상을 곧 현실로 만들어버립니다.
중간계를 비롯한 세계가,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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