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과자 원가비율 첫 공개

벚꽃엔딩 작성일 14.12.04 2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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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국산 과자의 원가 비율이 첫 공개된 가운데 일부 제품은 제조사의 마진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과대 포장 탓에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준다’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소비자의 불신이 극에 달했던 국산 과자의 원가 비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일부 제품은 제조사의 마진이 50%를 넘거나, 내수 제품에서 남기는 마진이 수출품을 상회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제과업체별, 제품별 가격 원가 자료에 따르면 오리온 다. 제과업체가 절반 이상을 마진으로 남긴다는 얘기다. 초코파이의 원가 비율은 2012년(59.7%)부터 계속 낮아졌다. 반면 수출용 초코파이의 원가율은 미국(62.6%) 이란(70.9%) 필리핀(78.9%) 등으로 내수용을 웃돌았다. 국가별 가격 정책을 달리 하는 게 불법은 아니지만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수 차별’이라고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같은 회사의 다이제(194g)는 원가율이 50.7%로 2012년(60.7%)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 재료 값은 비슷하거나 하락한 상황에서 가격이 400원 올랐기 때문이다. 반면 포카칩(60gㆍ1,200원)은 2012년(59.7%)보다 원가율이 올랐다. 미국에서 한 봉지에 2,656원에 판매되는 농심 양파링(90g)은 출고가가 한 봉지당 823원로 나타났다. 이를 국내 제품의 중량(84g)으로 환산하면 원가율은 59% 정도다. 농심 새우깡(90g)은 이렇게 계산한 원가율이 73.5%였다. 해태제과에서는 맛동산(325gㆍ64.4%)과 홈런볼(46gㆍ64.6%)의 원가율이 낮은 편이고 에이스(364gㆍ71.2)는 높았다. 하지만 롯데는 빼빼로(52g)의 원가율을 95.5%, 카스타드의(138g) 원가율은 97.2%라고 적어 내는 등 제출 자료의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신학용 의원은 이에 대해 “과자 포장과 내수차별, 끼워팔기 등 제과업계의 편법행위 전반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트에서 초코파이 한상자 세일에서 8천원하는거보고 기겁함.

1. 2년만에 원가비율 16% 떨어짐.
2. 필리핀 >>>>>>> 대한민국
3. 근데 이것도 기업이 그냥 써서 제출한거
4. 롯데 95% 97%











141770117723298.jpg1200원(원가률 95.5%!!!)

원가만 119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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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원....
(1개 팔면 18.5원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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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에 1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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