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한 호텔에 도착한 남자.
대체 무슨 이유로 호텔에 온 것일까?
오늘의 남주는 노숙자임.
사업이 망해서 노숙자 신세가 되었지만 남주에겐 가족이 있음.
빚더미 속에서 가족을 지키려 이혼을 한 것임.
그러다 다른 노숙자들이 말하는 소문 하나를 줏어듣게됨.
어떤 호텔에서 하룻밤만 묵으면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였음.
하지만 남주는 그런걸 믿는 노숙자들이 모두 바보같다고 생각함
쓰레기통에서 식빵 껍데기를 득템한 남주.
신나게 발걸음을 옮기는데 전에 함께 일했던 회사동료를 딱 마주침.
놀라서 도망가지만 결국엔 붙잡히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게 됨.
아내와 딸이 빚에 못이겨 동반자살했다는 것.....
결국 남주는 자살하기로 마음을 먹고 다리에서 뛰어내리려 함.
그때 갑자기 한 노인이 남자앞에 나타남.
이름은 '니이미 로쿠조'
낮에 노숙자들이 쑥덕거렸던 호텔에 묵고 부자가 된 노인임.
노인은 남자에게 뭐라뭐라 이야기를 한 뒤, 초대장을 투척하고 떠남.
초대장을 가지고 소문의 호텔에 들어선 남주.
이미 예견한듯한 카운터 직원은 남주를 특별실로 안내함.
일행은 이미 특별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남주 읭??????
하지만 문을열고 들어가니 아까 그 노인이 남주를 기다리고 있음.
노인은 방 열쇠를 주며, 저 방에 행복이 있다고 말함.
그러나 주인고, 쉽게 믿지 못하는 눈치임.
행복을 얻기위한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노인.
그러나 한가지 약속할 것이 있다고!
년 뒤 오늘, 오늘 가져갔던 금액과 같은 금액을 가지고 호텔로 다시 와야한다는 약속을 함.
남주는 조심스레 방에 들어가고, 권총을 득템함
그리고 새우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문여는 소리에 권총을 빵!하고 쏴버리고 냅다 튀어버림.
분명 사람을 죽였는데도 뉴스에 나오지 않자, 서서히 노인의 말을 믿게 되는 남주.
남주는 그 돈으로 경마, 주식등등을 하며 돈을 불려나감.
소문처럼 정말 부자가 된 남주.
그리고 1년 뒤,
남주는 약속대로 돈가방을 가지고 다시 호텔로 찾아옴.
그리고..... 그가 맞닥뜨린 사람은 다름아닌 자신이었음!
계속해서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인생을 살게되는 남주.......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