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에 공처가가 한사람 있었다.
하루는 갑자기 회식이 잡혀..
집에 말도 못하고 회식자리에 가게 되었다.
모두가 건배도 하며..
식사를 하고 있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사장님까지 동석한 자리라..
받을 상황이 아니라서 받지않고.. 그냥..문자로 급하게
저녁식사만 하고 간다고 보냈다.
그래도 전화가 끊임없이 오자..
폰을 꺼버릴 수 밖에 없었다.
겁은 났지만.. 집에 가서 사실을 이야기를 하면 그정도는 이해해 줄거라 믿었다.
저녁 회식을 마치고.. 2차를 가자는 것을 끝내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내가 뺨을 때리기 시작했다..
무지 맞았다..아팠다..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
아내는 폰을 보여주며..
나에게 사실을 말하라고 다그친다.
?
?
?
?
?
?
?
'폰 액정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저년만 먹고 갈께..!!!" ㅋㅋ
'우리 모두 철자에 신경씁시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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