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사람 목구멍 속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ATCV-1이
뇌의 기억력 등 지적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실시된 인지능력 테스트 결과는 피실험자의 나이와 교육정도를 고려하더라도 ATCV-1이 발견된
피실험자의 인지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는 쥐 실험을 통해서 보다 명확히 드러났으며 ATCV-1에 감염된 쥐의 경우 그렇지 않은 쥐보다
미로 테스트에서 10%나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ATCV-1이 신경전달물질 등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그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