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전 글에 흐름상 반말어투라 말하는거 양해부탁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생긴 호구에 대해서 털어 놓을게~(실화)
난 조그만한 샵을 운영하고 있어(피부) (참고로 남자임.....)
크리스 마스 이브라 커플들 작살 ...
어느 한 20대 중 후반 보이는 커플들이 들어왔어 맛사지를 해주었는데..
여자 손님이 나한테 피부에 대해서 이리저리 물어 보는거야 ...
'오호 설마 티켓팅!!!!?? '
기쁜 마음에 열심히 10분가량 설명했지 ...
갑지기 남자친구가 오더니만 ... 200만원 티켓 팅 하겠데...(카드로~)
오호 감사합니다 베리 땡큐 하면서 힘든거 싹 잊고 열심히 일을 할수가 있었어 ..
그리고 정확히 2시간 정도 후에 아까 티켓팅 했던 커플중에 여자 손님이 전화가 와서
"아까 200만원 티켓팅 했는데요 제가 카드 깡 ... 뭐 어쩌구 저쩌구 ..."
이러더니만 .. 내가 " 카드 깡이 뭐에요 ..."(실제로 카드 깡이 뭔지 몰랐음 ...)
계속 여자가 이리 저리 핑계되더니만 ..
"그럼 카드 수수료 15% 빼시고 나머지 그냥 현금으로 주시면 안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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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안된다고 했음 ..
샵 운영 하면 특히 커플들 오면 대한민국 남자들 불쌍함 ...
이거 말고도 썰이 많지만 ...
말하다보면 그냥 한숨만 나옴 ...
암튼 그 남자분 혹시 짱공유 하면 헤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