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한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다"면서 "부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언니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니 가족으로서 욱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가 바로 반성하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17일 밤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대한항공의 문제점에 대해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 않는다"면서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말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 전무는 올해 31세로 국내 대기업 임원 가운데 최연소다.
대한항공의 광고·SNS 및 커뮤니케이션전략담당 겸 여객마케팅담당으로 진에어 마케팅 담당 전무와 정석기업 대표이사 부사장도 맡고 있다.
저 사과를 어떻게 믿어...
사과는 이성적인 것이고
복수는 감정적인 것이라
긴 세월 속에서 이성은 잊혀져도 감정은 절대 잊히지 않죠
그러니 반드시 복수는 실행될 겁니다..
한진재벌이 망하지 않는한은 반드시 이뤄질 것임..
정말 좃같고 슬픈 나라...
재벌 자식년이 싸대기를 갈겼는데도
정작 뺨 맞은 놈은 회사 짤리고 블랙리스트 올라 아무데도 취직 안되고
방구석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덜덜 떨며
언제 납치돼 칼맞고 콘크리트드럼에 실리진 않을까
골목길에서 눈먼 칼 맞고 피흘리진 않을까
그런 공포 속에서 남은 평생을 살아야만 하는
그따위 노예의 삶..
기껏 듣는 소리가
억울하면 니도 한진재벌만큼 출세하라는
가슴 콱 막히는 소리고..
박창진 사무장 완전 덜덜 떨고 있겠군요..
31살짜리 재벌딸내미의 저 살기등등한 복수예고 앞에서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 사람도 정말 불쌍하고
이런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도, 우리 모두도 다 불쌍하네요
정말이지....
오늘이 12월 31일, 2014년의 마지막 날인데..
참 시발 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