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에 따르면 영상 속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남성들은 지하철역에서 어깨를 부딪혔으며 한 남성이 “눈깔 똑바로 뜨고 다녀, 병X아”라며 다른 남성에게 욕설을 뱉었고 이에 두 사람 간 시비가 붙었다.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의 몸싸움에는 우산도 등장한다. 한 사람이 우산을 휘두르며 저항했지만 이내 곧 제압당했다. 다.
이글을 본 이들은 제압한 남성에 대해서는 “아저씨가 착하다”고, 제압당한 남성에 대해서는 “싸가지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제압당한 남성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아내와 통화하는데 뒤통수를 치는 등 시비를 걸어왔다”며 “오히려 억울한 쪽은 나”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제압한 남성이 미안하다고 사과해 합의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994941&code=611211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