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타넬리아 티반(Taneleer Tivan) Avengers #28 (May 1966)에서 첫 등장 했다.
코믹스 내용에서는 우주에서 흥미로운 물건과 생명체들을 수집 하는 취미가 있고
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의 일원이다
인피니티 젬 중 하나를 갖고 있었다.
그럼 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란 뭘까?
Elders of the universe.
마블 코믹스의 사멸한 외계 종족의 생존자들이 모인 집단이다.
1966년도 어벤저스 28호에서 첫 등장했다.
그랜드마스터, 챔피언, 가드너, 콜렉터, 러너 등 인피니티 젬의 소유자들이 있었으나
타노스 퀘스트에서 데스로부터 인피니티 젬 모으기 퀘스트를 받은 타노스에게 모조리 빼앗긴
쪽팔리는 전적이 있다.
이후 다른 등장이 없던 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들이었지만 그랜드 마스터는
마블 코믹스와 DC코믹스간의 크로스 오버작 JLA/Avengers에서 크로나와 함께
양 우주의 운명을 건 게임을 하는 꽤 중요한 역할로 나왔다.
2012년 마블 나우 직전 잠시 재출현하기도 한다
코스믹 큐브의 힘으로 또 타노스에게 당해 캔서버스로 튕겨나가는 안습한 꼴을 당한다.
허나 이후 귀환해 히어로들에게 다굴당한 타노스를 끌고 사라진다
이중 콜렉터가 토르 : 다크 월드의 엔딩크레딧에
등장했고 2014년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실사영화에 등장한다.
그리고 원작에 비해 혹독하게 너프 당했다.
사실 그렇게 찌질한 캐릭은 아닌데..음..찌질한가?
사실 원작에서도 좀 찌질하긴 하다.
여튼 원작에서는 대충 이정도만 알아 두심 된다.
즉 뭐 대단할거? 없는 캐릭이다
참고로 이렇게 많은 수집품을 모을 수 있었던 기반은 노웨어에서
캐낸 셀레스티얼의 뇌, 내장, 수액 등 각종 희귀한
유기물들을 팔아서 모은 재산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하 가로갤에서 노웨어에 처음 광산을 차린 것이
티반 가문이라고 언급된다
기존 코믹스와 비교해보면, 메인 스트림 코믹스에선
우주적 존재의 일원이었지만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평범한 외계 종족으로 나온다.
일례로, 헐크와 스매쉬 군단 애니메이션에선 콜렉터의 무지막지한 능력이 부각됐지만,
영화에선 그런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없었고 노웨어에 광산을 차린 것이
티반 가문이라는 말을 보면, 수집욕이 강할 뿐인 별 능력 없는 평범한 외계인으로 확정된거같다.
만약 콜렉터가 능력이 가오갤에서 있었다면 카리나가
인피니티 스톤에 손대는 것을
진작에 막았을 것이다.
일단 토르의 마지막 영상을 토대로 영화상에서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면
말레키스와의 싸움 이후. 테서랙트가 이미 아스가르드에 있기에 두개의 인피니티 젬들을
같이 보관하는건 현명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볼스타그와 시프에게 인피니티 젬 중 하나인
'에테르'를 건네받아 보관하게 된다.
이를 받아든 콜렉터는 볼스타그와 시프가 떠나자 의미심장하게
"하난 됐고, 이제 다섯 개 남았군.(One down, five to go.)" 이라 말한다.
여기에서는 그야말로 차기작 흑막 분위기를 풀풀 풍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