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캐나다를 사랑하니까..

신들어라 작성일 15.01.28 2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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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시장에서 최대 40%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매 부진에 따른 고육지책이란 분석이다. 2015.1.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캐나다법인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월 둘째 주까지 엑센트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에 대해 최대 40%에 달하는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내걸었다.


1만995달러인 엑센트 수동 기본모델에 대해선 38%인 4185달러, 1만2495달러인 아반떼 수동 기본모델은 41%인 5135달러를 할인해 주는 행사다. 엑센트는 6800달러, 아반떼는 7500달러 안팎에 살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현대차 캐나다법인이 이 같은 파격 할인을 나선 표면적 이유는 한-캐나다 FTA 기념 때문이다. 그러나 이면엔 캐나다에서 유독 부진한 현대차 판매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파격 마케팅이란 시각이 강하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 800만대를 넘어선 현대, 기아자동차는 유독 캐나다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캐나다시장 판매량이 20만8111대로 전년대비 0.7%가 줄었다. 현대차는 13만7100대로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 기아차는 7만2449대로 3.4%가 감소했다.

신차 판매가 전년대비 6.1%가 늘어난 캐나다 시장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브랜드는 기아차와 미국 크라이슬러. 닷지, 스웨덴의 볼보, BMW 미니, 토요타 싸이언, 스즈키 등 7개 브랜드 뿐이다.

특히 상위 10위권 내에서, 현대·기아차만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2년 연속 판매가 줄었다는 게 더욱 충격적이란 회사 안팎 분위기다. 현대·기아차는 2012년 21만4083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래 2013년 20만9549대로 판매가 줄어든 바 있다.

캐나다에서 현대, 기아차가 유독 고전하는데는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차와 저가차 공세의 미국산 소용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현대, 기아차는 2015년 캐나다 올해의 차에 쏘나타, 제네시스 등 3개 차종이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조만간 판매실적도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sbs


그리고, 손실은 한국의 호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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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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