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군사 프로젝트 7가지

뱅브로스 작성일 15.02.10 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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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이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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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미 공군 소속인 라이트 연구소가 적진에 '아프로디시악'을 투하해 적군들이 참을 수 없는 성적 흥분을 느끼게 하는 폭탄을 구상함

'아프로디시악'은 최음제로 적군을 동성애애 빠지게 하고 최종적으로는 전의를 상실시킬 의도로 개발됨

연구소는 상부에 70억원의 예산을 요청했지만 일반인에게 사용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돼 거절됨

게이 폭탄은 2007년 이그노벨상에 선정돼 실체가 드러남

 

 

2. 박쥐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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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미국 펜실베니아의 한 치과의사가 백악관에 박쥐 폭탄을 제안했는데

일본 자살특공대 '가미카제'에 골머리를 앓던 루즈벨트 대통령이 박쥐 폭탄 연구를 허가함

박쥐는 건물 처마밑으로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일본 가옥구조 상 가옥에 침투하여 네이팜탄을 폭발시키면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박쥐를 훈련시키는 게 불가능해 연구 중 도망간 박쥐가 연구소 건물에서 폭발함

결국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맨해튼 프로젝트'가 발표되자 박쥐 폭탄은 폐기됨

 

 

3. 개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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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동안 소련군은 개 4만마리를 훈련시켜 몸에 폭탄을 두르고 독일군에 뛰어들게 함

하지만 엄청난 포사격음을 들은 다수의 개들이 혼란에 빠졌고 일부는 오히려 아군 진영으로 되돌아와 대실패함

또한 소련군은 디젤을 사용하고 독일군은 가솔린을 사용하는데 디젤냄새에 익숙했던 개들이 소련전차로 뛰어듦

 

 

4. 신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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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아이조2>에 '신의 지팡이'라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공격 시스템이 등장함

1980년 신의 지팡이는 실제로 미국에서 개발됐는데 길이 6m의 텅스텐탄을 10발 탑재한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린 뒤 이 탄을 지상으로 자유낙하시켜 공격하는 형태였음

영화에서는 포탄이 런던을 폐허로 만드는데 실제로는 공격 위성을 쏘아올리는 것보다 핵미사일이 더 싸다는 비판을 받고 취소됨

 

 

5. Anti-sleep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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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소련군이 아군에 암페타민 계열의 각성제를 제공해 잠이 오지 않게 함

군용으로 제조된 약을 먹으면 40시간을 깨어 있어도 전혀 피로가 느껴지지 않는데 주로 조종사들에게 제공됨

암페타민은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져 있고 경기를 앞둔 스포츠 선수들도 불법 복용하는데 배리 본즈에 이어 홈런왕 2위인 행크 아런도 복용했다고 알려짐

하지만 식욕부진, 신경계파괴, 심부전들의 부작용이 있음

 

 

6. Acoustic kitty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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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CIA에서 고양이에 마이크를 이식하고 척추에 안테나를 달아 적을 도청하는 연구를 구상함

하지만 고양이를 훈련시키는 게 너무 어려워 중단됨

 

 

7. 비둘기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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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동안 스키너라는 동물학자가 비둘기를 이용해 유도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함

스키너는 비둘기 앞에 적군의 군함 그림을 놓고 비둘기가 그림을 쫄 때마다 모이를 주며 훈련시킴

미군 상부는 스키너의 연구를 허가했으나 1953년 전자유도 시스템이 탄생하면서 폐기됨

만일 비둘기 폭탄이 흥행했다면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 되지 않았을 것...





출처 : 엽기적인 군사 프로젝트 7가지 - 공포베스트
http://gongbe.com/83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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