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텐트치던 분 글이 올라왓는데,
덧글에 무슨 일이냐고 묻는 분이 계시길래 심심해서 정리해봄.
회사에서 이 새벽에 나 혼자서 숙직중 -ㅅ- 시팍
1. 사건의 시작
2012년 8월 말
SLR 커뮤니티에서 군용 24인용 텐트를 혼자 칠 수 있냐 없냐 하며서 덧글로 전쟁이 터짐
2. 그 때 LV6 벌레라는 사람이 텐트만 제공해주면 내가 혼자 치겟다 라고 호언장담함.
한마디 유명한 말을 남김
되는데요?
그러자 사람들이 웃기지마라 하면서 점점 커뮤니티가 시끄러워짐.
3. 그 때 한 광고대행사에서 자기들이 텐트와 장소를 제공 해주겟다고 함.
3. 판이 커짐.
사람들이 모임.
TV중계 및 아프리카TV생중계등등이 시작됨
이 때가 2012년 9월 중순 이엇음.
4. 24인용 텐트 혼자 치기 성공하자. 커뮤니티가 난리가 남. lv7벌레는 한 순간에 인기몰이를 함.
5. lv7 벌레가 갑자기 tv방송출연의사를 밝힘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김병만의 오지탐험생존하는 프로에 참가의사를 밝힘.
이 때만 해도 사람들이 아 저사람 인기좀 얻엇나보다 tv프로그램 참여까지 할려나.
연예인이 되려나 보다 정도 생각 함.
6. 김병만이 진행하는 tv프로그램에서는 거부의사를 밝혓다고 함 (ㅈㅅ 이부분은 확실히 기억이 안남)
그러다가 뜬금없이 2012년 10월 초순 정다정 사건이 터짐
참고로 정다정이란 사람은 네이버 토요일 인기웬툰-역전야매요리를 연재하는 여자 작가임.
사건의 내용은 정다정은 웬툰에 평소 여러 패러디를 쓰던 작간데 작품에서 되는데요?라는 표현을 씀
그걸로 벌레가 자기가 원조인데 왜 따라하느냐 하면서 정다정에게 시비를 검
사건내용이나 여론이 점점 벌레에게 안좋게 흐름.
결국 벌레는 정다정에게 사과하고 마무리 됨.
이때부터 슬슬 사람들이 벌레가 연예인병걸렷다 ... 등등의 여론이 퍼지기 시작함
7. 마무리 도복순사건이 터짐
이 사건으로 벌레는 뭍히게 됨
위의 정다정사건과도 맞물리지만, 결정적으로 벌레가 당시 잘나가던 여자연예인들을 무분별하게 언급하면서
마치 본인이 이미 인기연예인인데, 자기가 부르는데 왜 안오냐? 식의 발언으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름
아래 이미지 참조
벌서 2년전이야기네요. 아니 3년된건가..이대 짱공에서도 참 난리엿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