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호, 일기장에 고종황제 독살설 근거 기록”
고종이 독살 당했다는 주장은 그 동안 학계에서 정설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친일 지식인 윤치호(1865~1945)의 영문 일기에는 고종이 독살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의학적 소견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윤치호가 말한 5개의 독살 근거은 법의학적으로도 상당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기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에 김상태 교수는 "개인이 쓴 일기의 역사적 사료가치 여부를 떠나 고종 사망직 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있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고종 사망원인에 대한 재규명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1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