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대어묵' 세월호 희생학생 비하 여대생, 잡고보니 20대 남성 회사원..."관심받고 싶어"
인터넷과 SNS등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 학생들을 '특대어묵'등으로 비하하며
모욕글을 올린 이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그는 20대 여대생으로 자신을 소개했지만
붙잡고 보니 회사에 다니는 20대 남성이었습니다.
얼마전 세월호 희생자를 특대어묵, 오뎅탕 등등으로 모욕한 김윤정이라는 여자(넷카마)가 고소를 당하면서 제 눈길을 끌엇습니다.
김윤정은 특대어묵,오뎅탕등으로 고소를 당하자"페이스북 가계정이라 안잡힘 걱정 ㄴㄴ"이런식으로
피해자들을 우롱하며 더욱더 놀렷고, 그리고 사회적으로 큰이슈가되자
가계정의 타임라인에 노무현전대통령의 유서를 조금바꿔 무등산에서 자살예고글을 쓰고,
광주의 한분향소사진을 합성하여 자살한척한후, 며칠후 부활햇다고 타임라인에 글썻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게 페메가 오더라고요. 오늘 경찰소로 구속됫다고!!
모욕죄에 자살드립으로 공무집회방해죄까지 적용될듯합니다. ㅠㅠ이럴줄알앗으면
글쓴거 다 캡쳐할껄 ㅠㅠ
여튼, 사건의 발달은 작년 9월로 올라갑니다.
한참 처음 페이스북을깔고 막 재밋고 갖고노는중 그룹추천에
"쭉빵"이뜹니다. 저는 오홍이?하며 가입햇고, 네.이게 사실 일베그룹이던겁니다.
영문도 모른채 저는 일베그룹에 가입되어 "광주는 민주화운동"이다로
10시간정도 키보드배틀을 펼쳣습니다. 그런데 인연이란 재밋게도, 상대가
김윤정이엿습니다. 그후로 이를 바득바득갈고잇엇습니다.
그리고 그후 그룹이 "쭉빵"-"각씨모"-"랜선일진"-그리고 현제의 "잡게"로
변경되엇습니다. 저는 그룹마다 따라다니며 사고치는거 잡아내기위해
쫒아다녓습니다.
그리고 저번달. 오랜만에 눈에띄는 이름이 보엿습니다. "김윤정"이 다시나타난거죠.
그리고 자신의 가계정이 신고누적으로 터질거같다고 다른계정으로 들어왓다 말하더라고요.
멍청하게. 본계정이엿습니다.
신고 ㄱㄱ
그리고 잡혓습니다.
헤헤헤헤헹
아 그리고, 안산경찰서로 저번달에 앲들 정모햇더라고요.
김윤정타임라인에 글쓴사람들 전부 참고인자격으로 소환햇고,
그중 일베하는사람들은 일베아이디를 말하라한후에 모욕적인 글이
잇는사람은 고소당햇다하네요.
(펌글입니다.)
출처- 오늘의 유머.